나의 이야기

국립공원 가야산 만물상코스를 다녀와서........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18. 11. 6. 05:22


 일시: 2018년 11월 4일(첫째주 일요일)                          날씨: 맑음

산행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경북 성주군 수륜면/가천면 가야산 [伽倻山, 해발 1,433M], 萬物相

산행코스: 백운동 탐방안내소☞ 백운사지☞ 서성재☞ 상아덤☞ 만물상코스☞ 백운동 주차장(원점회귀)

산행시간: 4시간(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가야산 [伽倻山, 해발 1,433M], 萬物相

 

가야산 개요

백두대간은 북에서 남으로 힘찬 줄기를 내리 뻗치다가 황악산과 덕유산 사이에서 가지를 치면서 솟구친

산이 바로 수도산과 해인사를 품에 안은 가야산이다.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다. 가야산 남쪽자락에 자리잡은 해인사는 14개의 암자와 75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다. 특히 해인사는 불교의 성지로서, 국내 보사찰중 법보사찰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후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법보종찰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현대에 들어와서 가야산은 백련암에서 수도했던 성철스님으로 말미암아

더욱 유명하게 됐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는 홍류동계곡의 맑은 물과 더불어

가야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항상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킨다가야산의 산세는 소머리의

뿔에 해당하는 정점을 중심으로 56,8평방km에 걸쳐서 펼쳐진다 그 속에 유명한 해인사와 홍류동계곡이

있다. 그뿐 아니라 무릉교, 홍필암, 음풍뢰, 취적화, 공재암, 광풍뢰, 제월담, 낙화암, 첩석대 등 여러

명소를 가지고 있다. 가야산은 경남 합천군 즉 해인사가 위치한 치인리쪽으로 3개의 등산로를 열어두고

있고 경북 수륜면쪽으로 2개의 등산로를 열어두고 있다 . 인기있는 등산코스는 수륜면의 심원사지나

백운사지 코스로 올랐다가 해인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해졌던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 해왔다고 하여 우두봉이라고 불리우며,

상왕봉의 상왕<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말하는 것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가야산은

동서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합천

쪽으로 드리운 산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고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가야산은 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야산 만물상코스는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하의 전설이 내려져

오고 있고 바위 하나하나가 모여 만 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고 하며, 가야산국립공원 최고의

능선이라 불리고 가야산에 서식하는 식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가야산 [伽倻山, 해발 1,433M], 萬物相


 

♣ 높이 : 상왕봉 1430m, 칠불봉 1432m

♧ 위치 : 경남 합천군 가야면, 경북 성주군 수륜면/가천면



* 한국의 8승지 중 하나, 가야산국립공원(백운동 지구) *
성주읍에서 27km 떨어진 곳에 있는 가야산은 예로부터 한국 8승지 중의 하나로 이름나 있으며

197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주봉인 칠불봉은 해발 1,433m이다. 성주군, 합천군, 거창군의

경계에 위치하는데, 이 곳 성주군 수륜면은 가야산의 산세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지는 곳이다.

수륜면에서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가야산 순환도로를 따라가면 검붉은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르는

장쾌한 광경이 나타난다. 주봉 꼭대기에는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우비정()이 있으며,

산허리에는 마애불입상(보물 222)이 있다. 그 밖에 해인사 서쪽 약 2 km의 계곡에 있는 이름난

용문()폭포 등 뛰어난 경치가 많다. 


* 가야산국립공원의 백미인 해인사와 홍류동계곡 *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꼽으라면 해인사와 그 입구를 이루는 홍류동계곡이다.

대장경판고(:국보 52)가 있는 해인사는 홍류동계곡을 따라 4 km쯤 들어간 산기슭에

있는데, 그 구간에는 어귀의 무릉교()를 비롯해서 농산정() ·제시석()

·분옥폭() ·제월담() ·회선암() ·낙화담() ·첩석대() 등이 차례로

있다. 농산정과 제시석은 만년을 이곳에 숨어 산 신라의 최치원에 유래하는 유적으로, 농산정은

그가 바둑을 두었다는 사각()이고, 제시석은 그의 농산시를 새긴 반석이다. 그 밖에 계곡을

이루는 절벽 ·암석과 맑은 물 및 울창한 노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해인사 외에도 12암자가

있으며, 일대에서는 잣 ·송이버섯 ·산나물 등이 많이 난다.



★ 특징, 볼거리

국립공원 가야산은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다.주봉은

 

상왕봉(1,430m), 최고봉은 칠불봉(1,432m)이다.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해졌던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 해왔다고 하여 우두봉 이라고 불리우며,

상왕봉의‘상왕’은[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말하는 것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가야산은

 

동서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합천 쪽으로 드리운 산 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고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가야산은 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표소에서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홍류동계곡 주변에는

 

소나무뿐만 아니라 활엽수가 우거져 있어 그 아름다움이 해인사와 함께 가야산의 백미로 손꼽힌다.

해인사 초입의 갱맥원에서부터 정상의 우비정까지 19개의 명소가 있다. 가야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홍류동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하여 주위의 천년 노송과 함께 제3경 무릉교로 부터 제17경

 

학사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절경이 10리 길에 널려있다. 가을의 단풍이 너무 붉어서 계곡의 물이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동이라 불리어 웠고 여름에는 금강산의 옥류천을 닮았다 해서 옥류동으로도

 

불리운다. 이 계곡의 아름다움은 봄이나 가을에 으뜸을 이룬다. 그밖에도 가야산에는 무릉교,

 

홍필암, 음풍뢰, 공재암, 광풍뢰, 제월담, 낙화담, 첩석대 등의 명소가 있다. 가야산 남쪽자락에

 

자리잡은 해인사는 14개의 암자와 75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다. 특히 해인사는 국내 3보사찰 중

 

법보사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하나인 가야산 해인사는 불교의 성지이다. 조선시대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후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법보종찰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현대에 들어와서 가야산은 백련암에서 수도했던 성철스님으로 말미암아

 

더욱 유명하게 됐다.『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는 홍류동계곡의 맑은 물과 더불어

가야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항상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가야산 높이에 대하여...

가야산은 가야산국립공원과 합천군에서는 상왕봉을 주봉으로, 성주군에서는 칠불봉을 주봉으로

 

표기하고 있다. 주봉은 상왕봉(1,430m), 최고봉은 칠불봉(1,432m)이다. 성주군에서는 칠불봉

 

높이를 1,433m로 표기하고 있으나 지형도에는 1,432m로 표기되어 있다.

 


*해인사

해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본사이다. 국보32호인 팔만대장경 경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보 52호인 장경판전을 비롯해서 15점의 보물과 200여 점의 사보등 수많은 문화재와 고적이 있다.

1995년 12월 9일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청량사, 백련암, 원당암 등

 

75개의 부속말사와 15개의 부속암자가 있다. 산세가 수려하고 해인사를 품고 있는 국립공원

 

가야산은 단풍이 아름다운 단풍명산으로 10월에 가장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12대 명산 또는 8경에 속하는 산으로서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팔만대장경과 해인사가 있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가야국'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며, `택리지'에서는 가야산의

 

기암괴봉을 불꽃에 비유하여 석화성(石火星)이라 부르기도도 하였다. 산 위에서의 조망이 좋고,

 

특히 용문폭포와 홍류동 계곡 등이 유명하다.


★만물상 코스★

 

백운동주차장에서 600m 지점에 있는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되는 만물상 탐방로는 서성재까지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만물상 ~ 서성재 ) 약 3km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체력적으로 결코 쉽지 않은

 

구간이기 때문에 산행 초보자들은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주의를 해야 한다. 코스 첫 1km구간은

 

경사도가 가파르다. 국립공원 지정 이후 38년 만에 2010년 6월 등산로가 개방 되었다. 코끼리바위,

 

돌고래바위, 기도바위(일명 부처·불상바위), 두꺼비바위, 쌍둥이바위 등 갖가지 모양을 한 바위등

 

만물상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