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만들기

충북 영동 천태산 산행을 다녀와서(1)....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11. 12. 10. 18:28

계속 된 장마 전선의 후유증으로 날씨가 출발할때에는 별로 좋지않았는데

막상 천태산에 도착하고보니 햇볕이 나기 시작하며 땅에서 올라오는 습도로 인하여

무척 후덥지근한 기운을 느끼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천태산은 작고 아담하지만 나름대로 암릉도 있고 계곡도 끼고있어 다양한 느낌을주는

산이라 느꼈으며 산행하기에도 적당한 높이의 산이었습니다.

한울 산악회 정기 산행에 맞춰 몇번 산행을 하였지만 이번 산행이 어찌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산행이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산행 초입머리

 

 

삼신할멈바위

(특별히 아이를 점지해달라고 비는 분들도 없는것 같던데...)

 

 
삼단 폭포

 

 

 

저기 무수한 각 지역의 산악회 시그널이 마치

천태산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 같네요.

 

 

2000년이 넘은 이 은행나무의 웅장함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뒤를 돌아 내려다 보니 오른쪽끝에 옥새봉과 영국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자, 지금부터 암릉구간이 시작됩니다.

(밧줄좀 타시지요??ㅋㅋ)

 

 

용팔이 행님 수염이 멋있습니다~ㅋㅋㅋ

 

 

땀이 좀나네..

 

 

정순기 총무님 포즈 한번 잡아보시죠?

 

 

 

아이고~ 아이고~ 우리 좌상님 힘드시죠~

 

 

지금부터 정말 재대로된 밧줄타기입니다.

 

 

 

장산 산악회 양복식 산대장이 오랫만에 산행을 저와함께하면서 옆에서 보니

땀 꽤나 흘리더군요.

(어제밤에 한잔했는가?ㅋㅋ... 저와 좌상님은 야간근무 마치고 산행하는 중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