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관련정보

하동 성제봉(형제봉)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13. 4. 9. 22:41

성제봉 (형제봉 1115m)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삼신봉을 지나 섬진강까지 이어지는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전에 우뚝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성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지리산의 산세는 섬진강 밑을 지나 다시

광양의 백운산으로 이어진다. 박경리의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산으로 내내 섬진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암릉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오르는 멋이 있는 산이다. 통상 평사리 최참판댁 -신선대-성제봉-청학사

-노전마을 코스로 등산하면 약 5시간 걸리는 코스지만 부춘마을에 있는 부춘골산장에서 소방도로인 임시도로를

타고 활공장까지 갈수가 있다.

 

활공장 정상은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딩을 위해서 전부 민둥산을 만들어 놓은 관계로 사방이 탁 트여 주변 조망은

한마디로 지리산 능선조망에는 제일이다. 좌로는 원강재로 가는길이고 원추리,둥굴레,초록사리등의 군락지를 지나

초원길 끝부분에 세봉중 가장 높아보이는 봉우리 공터에는 삼각점이 있고 시멘트바닥에는 "1115M, 자대立,92.7.4" 라는

표식이 있다. 해발 1115M의 지리산 최남단으로 정상주변 15,000여평정도의 철쭉 군락지에서 매년 5월 철쭉제가 주최되고.

성제봉아래에는 신선대,봉수대,삼국시대에 축성된 고소성이 있으며 주변을 둘러보면 정면으론 백운산이,오른쪽으론

노고단과 반야봉,세석봉,천왕봉 지리산 종주코스가 한눈에 들어오고, 왼쪽으론 금오산과 사천의 와룡산,뒤쪽으론 청학동을

넘어가는 희남재가 보이고, 또한 아래로는 소설토지의 주무대인 평사리와 최참판댁,동정호,굽이도는 섬진강과 백사장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형제봉 정상엔 "聖帝峰"이라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형이라는 경상도 사투리가

성이므로 성제봉이라고 불리어 한자표기는 전혀 다른 성제봉이다 철쭉지대를 한걸음에 내려가면 철쭉제단도 있고,

철쭉지대가 제법 빽빽하다. 지리산 주능선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고,악양벌,섬진강,백운산을 낀 호남정맥, 삼신봉을 낀

낙낙정맥까지 한눈 에 주시할 수 있는 곳이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 성제봉 (1,115m)
형제봉의 이름은 성제봉이다. 경상도에서는 형을 성이라고 부른다 . 정상 표지석에는 성인 성(聖)자에 임금

제 (帝)자를 쓴 성제봉으로 되어있다. 이름처럼 어진 임금 같은 산이다 . 풍요로운 고장 악양의 진산으로 언제나

덕을 내리는 산이라고 한다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형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넓은 의미의 남부능선은 분명 세석∼삼신봉∼성불재

∼형제봉∼ 신선봉∼ 고소산성에 이르는 30 km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대개 세석∼삼신봉∼ 쌍계사간  20km

구간만을 산행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불재∼형제봉∼신선봉∼고소산성구간의 빼어난

산세 역시 불일폭포나 쌍계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해발 1,115m의 형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깊은

형제와 흡사하다해 붙여진 지명이다.
하동군 악양면의 성제봉(1,115.5m)은 봄 들어 섬진강 안을 따라 오르내리다가 한 번 올라볼 만한 산행대상지로

제격인 산봉이다. 봄철 산불예방기간이 되면 섬진강 북쪽의 지리산국립공원은 거의 전구역이 등산 금지다.
성제봉도 세석고원에서 남족 삼신봉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끝자락에 있으니 분명 지리산의 한 자락이긴 하다.

하지만 국립공원 구역에서 슬쩍 벗어나 있어 악양면사무소에 사전 신고만 하면 등산이 가능하다. 또한 4월

말이면 온 산이 붉은 철쭉으로 뒤덮이기도 하다.

 

철쭉이 피기 전이라도 이 산은 오를 만한 매력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할 것이, 섬진강의 아름다운 물줄기가 산행

내내 바라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점은 장대하기로 남한 최고인 주리산 주능선도 부러워할 성제봉 줄기만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할 것이다.
섬진강의 굽이져 흐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성제봉 능선만큼 여실히 느껴볼 조망처가 다시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섬진강 남쪽 광양 백운산도 지리산처럼 한껏 높이 치솟아올라, 섬진강을 조망하는 멋으로는 성제봉을 당할 수 없다.

 

성제봉(聖帝峰 1,108m)은 어진 임금 같은 산이라해서 성제봉(聖帝峰), 또는 두 암봉이 우애깊은 형제와 흡사하다해서

형제봉(兄弟峰)이라 부르고 있는데 전라도에선 형을 성이라 부르는데서 비롯된 듯하다. 풍요로운 고장 하동 악양면의

진산으로 언제나 덕을 내리는 산이라고 한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장터목을 지나 영신봉(1,652m)에 이르러 돌문봉과 삼신봉을 거쳐 쌍계사의 뒷산인 관음봉과 거사봉으로

이어져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신선봉과 함께 우뚝 솟은 봉우리다.

넓은 의미의 남부능선은 세석~삼신봉~성불재~형제봉~신선봉~고소산성에 이르는 30km의 거림과 청학동지구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대개 세석~삼신봉~쌍계사間의 20km 구간만을 산행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불재~형제봉~신선봉~고소산성 구간의 빼어난 산세 역시 불일폭포나 쌍계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兄弟峰 1,115.5m)은 봄 들어 섬진강 안을 따라 오르내리다가 한 번 올라볼 만한 산행대상지로 제격인 산봉이다.

봄철 산불예방기간이 되면 섬진강 북쪽의 지리산국립공원은 거의 전구역이 등산 금지다.

형제봉도 세석고원에서 남쪽 삼신봉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끝자락에 있으니 분명 지리산의 한 자락이긴 하다. 하지만 국립공원

구역에서 슬쩍 벗어나 있어 악양면사무소에 사전 신고만 하면 등산이 가능하다. 또한 4월 말이면 온 산이 붉은 철쭉으로 뒤 덮여

장관을 이룬다.

철쭉이 피기 전이라도 이 산은 오를 만한 매력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할 것이, 섬진강의 아름다운 물줄기가 산행 내내 조망되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점은 장대하기로 남한 최고인 지리산 주능선도 부러워할 성제봉 줄기만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할 것이다.

섬진강의 굽이져 흐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형제봉 능선만큼 여실히 느껴볼 조망처가 다시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섬진강 남쪽

광양 백운산(白雲山 1,218m)도 섬진강을 조망하는 멋으로는 성제봉을 당할 수 없다.악양 사람들은 이러한 성제봉을 사랑하여

신선대 암봉에 멋진 구름다리도 설치하였다.
또한 정상 남릉쪽의 철쭉이 만개할 무렵이면 철쭉제를 지내며, 철쭉밭 풍치를 가꾸노라

일부러 철쭉나무를 가져다 심기도 했다. 성제봉은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1:50,000(하동)

지형도엔 '형제봉' 이란 지명도 병기돼 있다.

상봉 남쪽에 상봉과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가 하나 더 있어 멀리서 보기에 나란한 형제

봉우리 같기는 하다. 그러나 악양 사람들은 한사코 성제봉이란 이름을 고집하여

'성제봉(聖帝峰)' 이라 쓴 비석을 세워두기도 했다.
성제봉 능선으로 오르는 산행기점은 모두 세 군데로, 모두 산 동쪽의 악양면에 속해 있다.

섬진강변에서부터 거슬러 오르며 짚어보면 한산사, 강선암, 그리고 청학사 세 사암이다.

산행의 정석을 따른다면 이중 한산사에서 시작해 신선대와 구름다리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청학사로 하산하는 것이 제격이다.

※ 산행코스
• 평산리 상평마을→고소산성 북문터→통천문→신선봉(586m)→615봉→신선대(903m)→헬기장→형제봉

  →활공장→원강재→997봉→청학골 청학선사 (약 4시간 30분)
• 평산리 상평마을→고소산성 북문터→통천문→신선봉(586m)→615봉→신선대(903m)→헬기장→형제봉

  →수리봉(874m)→청학사로 (11km, 약 4시간)
• 한산사→고소성→신선대→구름다리→정상→청학사
• 악양면사무소→강선암→능선→정상→화개면 부춘리 지통사
• 악양면사무소→강선암→능선→정상→성제굴→동매리
• 악양면사무소→강선암→능선→정상→신선대→고소성→한산사
• 노전리 마을회관→청학사→통천문→형제봉1봉(1,111.5m)→형제봉2봉(1,117m)→성제봉(1,108m)→헬기장

  →철쭉제단→구름다리→넓은틈새바위→봉화대→삼거리 이정표→최참판댁(약 4시간 30분)

 

 

성제봉(형제봉1,115.5m) 등산지도

위치 : 남 하동군 악양면

 

성제봉(형제봉 1,115.5m)은 지리산 남부능선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성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지리산 남부능선은

세석~삼신봉~성불제~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에 이르는 30Km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남부능선의 마지막 봉우리인 성제봉은 정작 남부능선 종주 등반에서는 제외되고 있다.

이는 세석~삼신봉~성불재 구간에서 대부분 불일폭포, 쌍계사 코스로

직행하는 20km 구간만을 산행대상으로 여겨 비교적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성불재~성제봉 코스를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불재~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 구간의 빼어난 산세 역시

불일폭포나 쌍계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해발 1,115m의 성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으로 성제는 형제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설 "토지"의 주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들녘의 풍성함과 아름답고 푸르게 흐르는 섬진강의 비경

리고 섬진강 건너 지리의 지맥이 그대로 이어져

우뚝 솟은 백운산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제봉이다.

리산 산행이라기보다 독립된 성제봉을 산행하면서 음미해 볼 수 있는 것은

해발 300m에 위치해 있는 고소성과 토지의 평사리,

그리고 중국의 악양현과 지세가 유사하다는 악양의 절경을 들 수 있다.

예전에는 매년 5월 철쭉이 만개할 시기에 성제봉 철쭉제가 개최되어 즐거움을 선사하였었지만

지금은 하동 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다.

성제봉 철쭉제단의 만개만 철쭉, 신선대 오르는 암릉과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구름다리,

수직으로 내려 쏟는 철계단, 산아래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되었던 최참판댁 고가,

고소산성, 봉수대, 청학사 등 볼거리가 산재한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등산코스 : 약16km, 6시간20분 소요

노전마을회관~ 청학사 ~ 840봉 ~ 통천문~ 삼각점~ 성제봉 ~ 헬기장 ~ 철쭉제단~ 강선암 갈림길~

구름다리~신선대~ 암봉 ~봉화대~ 통천문~ 고소산성~ 한산사갈림길~ 한산사~ 최참판댁~1003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