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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백산 철쭉제를 다녀와서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09. 11. 28. 23:11

 

비로봉아래 초원지대에서 국망봉과 신선봉을 뒤로하며 한컷!

 

 

언뜻보이던 정상 밑에서 새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저 넘어 연화봉 줄기가 보이네요

 

 

두분의 모습이 정상 바로아래에서야 제법 여유를 찾는 것 같습니다

 

 

소백산이 겨울에 정말 백미인데 1년중에 이렇게 바랍이

잔잔한 날이 별로없는데 오늘은 무척 바람도 불지않고

사진 촬영하기에도 그지없는 날씨군요

 

 

 

언뜻 언뜻 보이는 철쭉꽃들이 남쪽지방 철쭉꽃들과 색깔을 비교하여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연한 색을띄고 있군요

 

 

소백산 철쭉제는 해마다 5월 말경이 최고의 절정을 자랑을 하는데

조금 이른 날이라 그런지 만개한 철쭉꽃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소문만 무성할 뿐이지 사실 조금 실망스러운 철쭉제고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소백산의 절경들을 여유롭게 감상하지도 못했습니다...

시간에 쫒기다 보니.....)

 

 

 

간간히 내리던 빛줄기에 맑은 하늘이 언뜻 보이며

스카이라인은 그런데로 카메라에 잡기에

아쉬운 면이 없지않아 있더군요

 

 

 

 

 

 

비로봉 정상에서 기념 사진촬영이 정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몇초만에 한컷이 이루어지더군요..ㅋㅋ

(덕분에 사진이 우리 일행들이 아닌분들이 함께 찍혔군요..)

 

 

우리 좌상님 치열한 경쟁속에 굳이 독사진을 부탁하시더군요

(옆에 다른분이 함께찍혀 죄송합니다)

 

 

비로사로 향하는 하산길이 보기보다 만만치 않더군요..

 

 

 

 

이성후님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 저희들한테 꼭 필요한 사진이라고

기념촬영 하시겠다고 우기시네요ㅋㅋㅋ

 

 

하산길 도중에 벼락을 맞아 쓰러진 고목 나무에

눈길이 가서 한컷 찍었습니다

 

출처 : 우리들의 산악회
글쓴이 : 산사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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