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충북 괴산군 칠성면,경북 문경시 가은읍 막장봉,장성봉 산행을 다녀와서...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12. 6. 9. 12:53

       일시:2012년 6월 3일(첫째주 일요일)

     산행지:충북 괴산군 칠성면,경북 문경시 가은읍 막장봉(해발868m)~쌍곡계곡

     산행코스:제수리재~치아바위(이빨바위)~안부~투구봉~갈림길~사형제바위~천지바위

                ~바위전시장~통천문~달팽이바위~막장봉~830봉 갈림길~은선폭포

                  ~시묘살이골 계곡~갈림길~쌍곡폭포~쌍곡휴게소(주차장~절말)

      산행시간:4시간(중식시간 포함)~**알탕시간은 개인별로 추가(20~30분 정도)**

 

 

         산이 좋아서 나서는 길이지만 무더운 여름일때는 아무래도 하산길에 알탕하는 재미도 있어야 하기에

         계곡을 끼고 내려오는 코스를 잡다가 "막장봉,장성봉~쌍곡계곡"을 다녀왔다.날이 가물어서 그런지

         상류쪽에는 수량이 그다지 많지 않았고 중간쯤 내려서자 제법 물줄기가 세차게 느껴졌다.아무도 몰래

         나 혼자만의 벌거벗은 알몸으로 실로 오랜만에 호젓하게 알탕하는 기분이란.....^*^

       산행때 흘렸던 땀을 씻어내며 혹시 누가 들을새라 작은 탄성도 질러가며 정말 기분좋은 알탕 한번 하였다.

         산을 찾는 또다른 즐거움이지 않을까?......

 

 

     ######## 주말 산행코스로 이용되는 여러 산들 중에서 아직까지는 가장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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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하시기를....(원본클릭)8 ***4#####하고 오염이 안된 산으로 남아 있는 것이 다.

 

높   이

막장봉 (幕場峰) 868m

위   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 경북 문경시 가은읍

소개/특징

막장봉은 

높   이

막장봉 (幕場峰) 868m

위   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 경북 문경시 가은읍

소개/특징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경계에 있는 산이지만 충청북도 쪽에 쌍곡계곡 등 명소가 많고 교통이 편리하여 막장봉 산행의 기점과 종점이 모두 충청북도 쪽에 있다.


제수리재 길은 쌍곡계곡과 관평을 잇는 제수리재 고갯마루에서 시작하여 산등성이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가며 투구봉, 삼형제바위, 탕천문, 달팽이 바위를 거쳐 막장봉 고스락에 이르는 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길을 골라잡는다.


기암괴봉과 조망을 감상하며 막장봉 고스락에 이르고 시묘살이골로 하산한다. 이 경우 산행시간은 제수리 재에서 고스락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고스락에서 시묘살이골을 거쳐 절말로 나오는데 2시간 등, 5시간이상을 잡아야 한다.

작은 금강산이라는 불리워지는 쌍곡계곡은 괴산에서 연풍방면으로 12km정도에 위치하며 괴산팔경의 하나로 계곡의 경치가 아름답고 물이 맑아 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쌍곡계곡을 흐르고 있는 냇물을 쌍천이라고하는데, 도수리고개에서 시작한 맑은 물이 군자산, 비학산, 보가산의 계곡사이로 구비치며 내곡천, 외곡천의 두줄기로 흘러 쌍계라 하였으며 이로 말미암아 골짜기 이름도 쌍곡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이름 난 학자 퇴계 이황, 송강 정철등 수많은 학자와 문인들이 쌍계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는 쌍곡계곡은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고쌍벽, 곡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곡장암등 구곡을 이루며 푸른숲과 기암절벽 사이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화양동, 선유동과함께 명승으로 알려져 있다.

위   치

경북 문경시 가은읍, 충북 괴산군 청천면

특징/볼거리

장성봉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서쪽에서 백두대간의 허리를 떠받치고 있는 숨은 명산이다. 1/ 5,000지도에는 높이가 907.8m로 표시되어 있다.

산 이름이 그렇듯 마치 거대한 만리장성의 일부를 보는 듯한 장성봉은 북쪽으로 남진하는 백두대간이 희양산(99 9m)에서 서쪽으로 꺾었다가 악희봉(843m)을 솟구친 후, 다시 직각으로 꺾여 남쪽의 대야산(931m)으로 치닫다가 악희봉과 대야산 중간쯤에 이르러 우뚝 솟아 있다.

이 때문에 장성봉을 중심으로 12시 방향인 북쪽 악희봉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구왕봉(898m), 희양산(999m), 애기암봉(731m), 둔덕산(970m), 대야산(930.7m), 군자산(910m) 등이 원을 그린 듯 에워싸고 있어 제법 심산유곡에 들어선 것처럼 느껴지는 산이다 .


또, 북쪽의 깊고 긴 계곡이 봉암사 계곡인 봉암용곡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무튼 장성봉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일원의 주말 산행코스로 이용되는 여러 산들 중에서 아직까지는 가장 조용하고 오염이 안된 산으로 남아 있는 것이 자랑이다.

등산로가 확실하지 않고, 산 속에 들어서면 이따금 사람을 보고도 놀라는 기색없이 발길을 옮기는 노루와 토끼, 그리고 희귀식 물인 솜다리(에델바이스)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장성봉이 얼마나 오염이 안된 산인가를 입증하고 있다.

 

 

       산행기점.

 

    ***참고하시기를....(원본클릭)

 

     치아바위(이빨바위).

 

       대야산쪽 풍경.

 

       군자산 풍경.

 

      투구바위.

 

       지나온 능선길.

 

 

       저멀리 둔덕산도 조망됩니다.

 

 

         칠보산과 악휘봉도 함께....

 

 

 

 

         천지바위에서....

 

 

 

 

 

           로프도 살짝 타고...

 

          저 아래 바위군에서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해결하더군요.

 

 

 

 

        통천문을 지나며....

 

          

         코끼리 바위에서....

 

           정상 인증샷~~!!

 

        장성봉.

 

 

 

           쌍곡폭포.

 

 

          올려다본 칠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