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만들기
충남 금산 십이폭포골 산행을 다녀와서(1)....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11. 12. 10. 17:55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름 산행 코스인데 충청남도 금산까지
우리들 산악회가 가는 동안 사실 멀기는 멀다고 느껴질 정도로
제법 먼 거리였습니다.(3시간 30~40분)
십이 폭포 등산 안내도가 아주 간결하게 나타나 있더군요. 우측편에 성치산 정상 표시라도
해줬으면 어떨까 하며 아쉬움이 좀 남더군요..
계곡에 물이 많아야 할텐데.. (전날 비도 왔었는데..)
들머리 돌다리 징검다리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하더군요.
햇살이 좀 무덥게 느껴지기만 하면서 오늘 산행에 땀 꺠나
흘리기를 각오하고 산을 올라야 하겠군요.
첫번째 십이폭포골 모습...
자, 출발! 계곡을 우측으로 같이 끼고 산을 오릅니다.
(몇몇 회원분들은 여기까지만 올라오셨습니다.)
십이폭포골에 골짜기는 생각보다 물이 고이지 않는 바위들과
어우러져 땅 자체가 모래를 머금고 있는 상태라 몰이 고일 수 있는
만큼의 수량이 되기 위해서는 며칠씩 비가 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의 메마른 골짜기들...
첫번째 갈림길에서 기념촬영!
(사진이 조금 흔들렸습니다...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