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칠갑산 산행을 다녀와서
오랜만에 장산 산악회의 양복식 산행 대장과 함께 칠갑산 산행을 함께 하였습니다
몇번이고 장산 산악회에 한번 참석한다고 말만 한 것같아서 늘 미안했었는데
이번에 서로가 계획이 잘 맞아서 모처럼같이 산행을 하게되어 형님들과
저, 양복식 산행 대장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칠갑산은 그리 높은산은 아니나, 주병선씨의 노래로 유명세를 탔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 싶은 산으로 추천을 많이 하더군요
정작 칠갑산 산행을 시작하기를 한치고개를 출발점으로 하여 산행을
하여야 하나 요즘은 도로사정이 좋아서 칠갑산 휴게소부터 산행을 시작하니
거의절반을 오르고 난 뒤 산행하는 기분입니다
자! 인원체크하는데 우리 양대장 헷갈리지 않게 하나둘씩 숫차를 외치면서
서로를 도우며 인원체크하는데 도움을 줍시다
(이 사진에 인원체크를 세번이나 하였기에....ㅋㅋㅋㅋ)
오랜만에 이성후씨, 황기국씨와 함께 산행을 하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용팔이 형님! 너무 딱딱하신것 같은 표정이네요ㅋㅋ)
장산 산악회에서 보고느낀건데 A조 B조 구분없이 전원이 다 산행을
할때에는 먼저가는 선두팀이 후미팀이 올때까지 기다려주며 (비록 산행이 길어질지언정)
모두가 함께 산행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군요 그런점이 많은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양대장! 멋잇어~ㅋㅋ
장산 산악회 중간대장인데 저희회사 같은 후배 동료입니다
산이라면 대한민국 누구한테도 뒤지지않을 친구입니다
칠갑산 정상 아래 팔각정에서 한컷!
칠갑산 정상을 오르는 계단길 입구인데 좌측편으로 보이는 샛길로
황기국씨가 선두가 되어 우회를하여 올라갔습니다
의외로 계단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칠갑산 정상에서 기념촬영!
뒤쪽으로 청양군일대 모습이 날씨가 흐려서조금 재대로 나오지를 못했네요..
칠갑산계곡을 정상에서만 바라보아야 백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