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북 봉화군 청량산 산행을 다녀와서(1)
일시:2010년6월27일 날씨:가끔씩 쏟아지는 빗줄기
산행지:경상북도 봉화군 청량산(해발870.4m) 산행소요시간:4시간30분(중식시간포함)
산행코스:입석주차장~청량사~병풍바위~선학봉~장인봉(청량산정상)~하늘다리
~자란봉~뒤실고개~연적봉~탁필봉~자소봉~김생굴~응진전~폭포(청량폭포)주차장
늘푸른산악회 정회원이신 신여사님이 "산오름산악회"에서 청량산산행을 계획하고 있으니
시간이 되면 같이가자고 하셔서 장마철이라 내심 걱정도하며 산행을 동참하였습니다.
부산을 출발하고는 빗줄기가 보이지 않았었는데 막상 봉화군으로 들어서자 자욱한 안개와
함께 가늘게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산행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어보여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하며 청량사에 처음 발길을 멈추었을때 제 입에서는 저도모르게 탄식이 흘러나오더군요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만큼 순간적으로 걷히는 운무사이로 펼쳐진
풍경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한 절경중에 절경이었습니다.사진으로 담아두기보다는
직접찾아 본다면 더 좋지않을까 여기며 기회가된다면 회원님들과 함께 해볼까 생각하면서
가을이나 봄쯤에 정기산행을 계획해 봅니다.회원님들께 적극 추천하고픈 산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안개낀 주차장(출발지).
불심을 모아...
청량사가 모습을 드러내고....
해우소(근심 푸는 곳).
산행하시는 분들이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하시더군요.
청량사.
읽어보세요.
안개가 끼어서 무섭게도 느껴지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