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년 2월 4일(첫째주 일요일) 날씨: 맑음
산행지: 충청북도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경상북도 문경시 탄항산(炭項山, 해발856M),[월항삼봉](月項蔘峰)
산행코스: 하늘재(공원관리소)☞ 모래산☞ 고인돌☞ 전망바위☞ 탄항산(월항삼봉) 정상☞ 갈림길
☞ 너럭바위☞ 암릉☞ 계곡길☞ 갈림길☞ 민박촌☞ 미륵사지 주차장
산행시간: 4시간(중식 및 러셀작업시간 포함)
탄항산[炭項山](月項蔘峰) 856m 충북 충주 / 경북 문경
높이: 탄항산(월항삼봉)856m, 부봉917m.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경상북도 문경시.
유래: 세 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다 하여 삼봉이라 부르나 예전에 산삼이 많이 난다 하여
삼봉(蔘峰)이라 부르기도 하며 지금은 탄항산이라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특징: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속하며 산의 형세는 웅장하지 않으나 암봉과 아름드리 장송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기자기한 산행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산 북쪽에 있는 미륵사지는 고려 초기에 조성된
절터이다. 1977∼1978년에 발굴작업이 이루어졌으며 괴산미륵리오층석탑(보물 95)과 괴산
미륵리석불입상(보물 96)이 남아 있다. 특히 석불입상에는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가
동생 덕주공주와 함께 금강산에 입산하는 길에 이곳에 머물러 절을 세운 뒤 석불에 자신의
자화상을 새겨 놓았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가까이에 미륵사지와 수안보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어 봄철 산행지로 각광받는 산이다. 또한, 백두대간이 지나는 부봉은 6개의 비슷비슷한
암벽 봉우리로 이루어져 크고작은 나무와 아기자기한 암벽이 보는이로 하여금 호감을 갔게 한다.
등산코스: ▶미륵리 주차장 - 하늘재 방면 낙엽송숲 - 계곡 - 고인돌 - 백두대간상 삼거리 - 탄항산
- 서릉 삼거리 - 북릉 - 주차장 (약 8km, 4시간 )
▶하늘재 - 모래산 - 탄항산 - 부봉(1~6) - 제2관문 - 제1관문 - 주차장(약 6시간)
대중교통: 충주에서 수안보 경유하여 미륵리행은 7회 있다.(07:15, 08:30, 10:25, 16:55 등)
충주에서 고사리행 4회(06:45, 09:05, 13:40, 16:05)
♣ 탄항산(炭項山) / [월항삼봉](月項蔘峰)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
높이 : 해발 856M
지정 : 월악산국립공원
탄항산은 지도상에 월항삼봉이라 표기되기도 하는 산으로 월악산국립공원(月岳山國立公園) 구역에
포함되어 있고 . 백두대간(白頭大幹) 포암산(布岩山)과 하늘재를 사이에 두고 다정하게 마주보고
있다. 동에서 서로 길죽하게 이어지는 산세를 보이고 있고, 남쪽으로 문경의 명산 주흘산과 이어진다.
평천재를 지나서 부봉과 마역봉(馬亦峰)을 만나고 조령(鳥嶺)에서 조령산으로 백두대간이 이어진다.
산은 전체적으로 육산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군데군데 화강암반이 드러난다. 능선에서 포암산과
대미산(大美山)으로 이어져 황장산(黃腸山)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이 장쾌하게 북동진하고 있는
파노라마와 주흘산과 부봉으로 이어지는 전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탄항산은 주변의 산들에
비하여 그 높이는 낮지만 하늘재와 평천재가 있어 정상을 오르는 지름길이 발달한 까닭인지는
모르겠지만 충주로 이어지는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봉수대는 높은 산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단양의 명산 소이산이 말해 주기도 한다. 접근성이 편리하고 멀리 볼 수 있는 봉우리에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는 까닭을 탄항산에서도 엿볼 수 있다.
탄항산 등산코스는 하늘재에서 탄항산을 오르고 주흘산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고, 하늘재에서
정상을 오르고 되돌아 오는 원점회귀 코스가 있지만 하늘재와 부봉을 지나 마역봉을 오르고 조령에서
문경의 상초리와 괴산의 원풍리로 하산하는 능선종주코스로 탄항산과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 것은
백두대간(白頭大幹) 종주를 하는 산악인들이 하늘재-조령코스를 하루 구간으로 잡아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다. 탄항산을 목표로 등산 계획을 짜는 경우는 많치 않치만 하늘재-부봉-마역봉
-조령코스는 백두대간 종주를 목표로 하지 않는 경우에도 만나보면 얻을것이 많은 산행코스이다.
곳곳에 산성이 흔적들과 능선에서 바라보는 암봉들이 보여주는 풍광은 장쾌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자연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남으로는 주흘산(主屹山)과 부봉(釜峰)으로 이어지는 산세와 북동쪽으로
포암산이 암봉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만수봉(萬壽峰)과 월악산(月岳山)이
바위산의 멋을 펼쳐놓고 있다. 탄항산 능선종주는 그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준다. 그렇게
험하지도 않고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어려진 나무숲을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되어 호흡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다.
♣ 월항상봉이라 부르는 탄항산[炭項山]은 남쪽으로 주흘산과 동북쪽으로는 포함산과 서로 손을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부봉너머 마패봉과 고개를 맞대고 서있는 산이다. 하늘재라 부르는 계림령
마루턱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지만 고개너머 미륵리로는 차량은 통제된다. 계립령에서 남쪽 능선을
타면 탄항산 지나 부봉, 동암문, 마패봉, 조령 제3관문, 조령산, 제3번 국도가 지나는 이화령,
백화산, 희양산으로 해서 지리산으로 가고, 북쪽 능선길(옛 성벽길)을 가면 포암산, 대미산, 황장산을
지나 소백산으로 간다. 월항재에서 미륵리 쪽 달매기골을 따라서 내려가면 길은 몇 번 시내를 건넌다.
수량이 많은 장마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약 40분 내려가면 미륵리에 이른다. 다시 큰 길을 따라
20분쯤 가면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전설이 서린 사적 317호 미륵사지에 도착한다.
# 산행코스
*미륵리 안말☞ 계림령(하늘재)☞ 탄항산☞ 월항재☞ 미륵사지☞ 안말
1) 중앙고속도 단양 IC- 5번국도(단성/제천방면)- 단성- 36번국도(충주/괴산방면)- 앞으로 앞으로
-충주호월악선착장앞- 597지방도로덕주사/수안보방면)- 미륵리 안말
2) 중부내륙고속도 수안보IC- 수안보방면- 수안보- 597지방도로(덕주사/충주호선착장)- 미륵리 안말
*충주,수안보에서 덕주사방면 시내버스이용(30분 간격 출발)
전설이 깃든 미륵사지와 고대 삼국시대부터 호서 영남을 잇는 하늘재를 감싸고 있는 아기자기한
포함산과 월항삼봉의 사이에는 오래된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가 북진을 위하여 처음 개척하였다는
하며 마의태자의 건승을 빌었다한다. 이로 인해 미륵석불은 마의태자요 덕주사 마애불은
▶ 월항삼봉을 쉽게 오르는 코스는 세계사 앞에서 남동쪽 오솔길로 들어서서 백두대간 상의 하늘재
두 그루 옆으로 급경사를 이룬 지능선 길이 나타난다. 급경사 길로 발길을 옮겨 15분 가량 올라가면
정상을 내려서서 6분 거리에 이르면 백두대간이 왼쪽 아래 평천재로 굽돌아 내리는 곳에 삼거리가
# 산행코스
*미륵리 주차장- 하늘재 낙엽송숲- 계곡- 고인돌- 백두대간 삼거리- 정상- 서릉 삼거리
# 들머리안내
*충주, 문경을 잇는 3번국도, 수안보에서 월악산국립공원으로 진입- 이 진입로는 597번 지방도로서
월악산국립공원 미륵리와 송계리를 거쳐 26번 충주 단양을 잇는 도로와 만남. 매표소 ~ 지릅재를
▼ 등산지도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 영실~ 어리목 코스를 다녀와서...... (0) | 2018.03.06 |
---|---|
완도 상황봉을 다녀와서....... (0) | 2018.02.26 |
국립공원 가야산을 다녀와서...... (0) | 2018.01.17 |
충남 금산군 서대산 산행을 다녀와서...... (0) | 2018.01.03 |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다녀와서..... (0) | 2018.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