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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면 등억리 간월산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12. 12. 9. 07:20

 

간월산

 

소재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면 등억리

 

간월산은 간월재를 사이로 신불산과 바로 1시간 거리에서 이웃하고 있는 해발1083m의 제법 높은 산이며, 정상에서

동쪽 아래로 내린 능선은 산세가 아주 험준한 암릉이 형성되어 있는데 간월공룡이라고 불린다. 신불산과 골짜기를

같이하는 산자락 아래에는 등억온천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드는 곳이다. 특히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의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작천정(작괘천)계곡에는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옛부터 이름이 크게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산자락에는 자수정광산이 있었는데, 이곳을 “자수정동굴”로 개발하여 관광지화 하고 있다. 간(肝)은 우리민족이

오래전부터 써오던 신성이라는 뜻이며 월(月)은 신명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어 평원을 의미하는 벌을 뜻한다고 한다.

따라서 간월산은 평원이 있는 신성한 산의 뜻을 지니고 있다 하겠다.

간월재와 정상으로 이어지는 서쪽 비탈의 넓은 억세군락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은 배내골 방향에서

간월재까지 승용차 통행도 가능하여 평원이 많이 훼손되고 있으며, 또 간월재 아래(배내골방향) 산중턱의 계곡에는

간월산휴양림이 조성되어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들어 정도를 더하고 있다

 

① 간월산장 - 간월재 - 간월산 또는 임도길 - 간월재 - 간월산(1시간 40분)

 

② 간월산장 - 우측능선 - 임도합점 - 직진(산줄기능선) - 간월공룡 - 간월산(2시간30분)

 

③ 간월산장 - 간월공룡릉 - 간월산 - 봉우리 - 배내봉 - 채석장(5시간30분)

 

④ 간월산장 - 천길바위 - 봉우리 - 배내봉 - 채석장(4시간30분)

 

⑤ 간월산장 - 천길바위 - 봉우리 - 간월산(3시간)

 

배내고개(40분)-> 배내봉(1시간 20분)->간월산   

  

 이외에 배내골방향에서 오르는 코스와 배내봉, 신불산 방향 등 다양하게 많다

 

 ★산행개요: 유럽의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과 경남 밀양군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등 3개 시도에 걸쳐 있는

해발:1천m 이상의 7개 산군(山群)을 지칭한다.

최고 고봉인가지산(해발 1,240m),을 주봉으로 운문산(1,188m), 재약산(1,189m)

신불산(1,208m) 영축산(1,059m), 고헌산(1,032m), 간월산(1,083m) 등이다.

그중 최고 막내격인 간월산을 중심으로 동능에 위치한 밝얼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여있은 남쪽능선과 간월산 공룡능선(주의요망)을 타고 원점회귀

산행을 소개한다.하산후 부근에 등억온천이 있어서 산행피로을 확 풀수가

있어서 좋은 산행지다.단 초보자나 어린이을 대동 할때는 공룡능선을 타지말고서

간월재에서 왼쪽도로길을 따라서 안전하게 내려서길 바란다.
영남알프스의 명물은 8∼9분 능선 곳곳에 펼쳐진 광활한 억새밭. 영남알프스

중심에 있는 간월평원과 신불평원 60여만평의 억새밭이다

 

 간월산(肝月山)은 신성한 산으로 숭상되어 왔다. 간(肝)이 사람의 장기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듯이 이곳 간월산이 산군들중 으뜸의  신성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월(月)은 넓은 평야를 뜻한다고 한다. 이는 곧 억세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한다. 그래서 간월산은 넓은 억세밭을 가진 신성한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어진다.

 

 밝얼산(738m)은 신성함과 광명을 의미하고...'밝어리산' '밝얼재'로도 불리운다고 전하고

있으며'밝'자는, 신불산의 '불'자와 함께 '광명'을 뜻하며, 간월산과 더불어 신성시 여기는

산이라 한다.이곳 밝얼산은, 영남알프스의 주능선 가운데 배내봉에서 옆으로 갈라져

나온 능선이 氣를 모아  일으킨 봉우리가 이곳 밝얼산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