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국립공원 설악산을 다녀와서....(1)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12. 7. 23. 13:54

 

       산행일시:2012년 6월 16일(셋째주 토요일) 밤 10시경 부산출발(무박산행)

                ~6월 17일(일요일) 새벽 4시 도착~새벽 4시 40분산행시작~오후4시 산행종료.

      산행지:국립공원 설악산(대청봉~해발1708m)~공룡능선(천불동 계곡)

      산행코스:설악동 주차장~소공원~신흥사 길림길~군림장~와선대~비선대~금강굴

                  ~전망대(세존봉)~금강문~마등령~오세암 갈림길~나한봉~공룡능선(1275봉)

                   ~범봉(천화대) 갈림길~신선봉(1218m)~무너미 고개~천당폭포~음폭~양폭

                    ~천불동 계곡~귀면암~이호담~문수담~비선대~원점회귀(주차장)

          산행시간:11시간 30분(중식시간 및 휴식시간,알탕시간 포함)

 

 

      설악산은 그 어떤사람이라도 한번은 다녀왔을 것입니다. 코스가 어디든,가고자했던 계기가

    어떠하든 간에 모두가 들러보았을 터 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공룡능선"은 제법 체력을

    요구하는,어쩌면 큰맘먹고 나서야하는 코스인데다 계절이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

    탓에 내심 함께하는 일행들에 대한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펼쳐진 풍광 앞에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였고 그토록 아름다운 경치를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열망에 힘들고 지쳤지만 내색하지않고 끝까지 아무런 탈없이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부닺히면 그때 상황에 나름대로 다 대처가 된다고 했나요? 아~~!!정말이지

    다시한번 함께한 일행분들께 감사드리며 산행의 진한 맛을 느끼게 해주신 점에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하며 뜨거운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시기를(원본클릭).....

 

 

              ↘ ※설악산 전체지도(원본클릭)

 

 

용트림 하듯 기묘한 화강암 봉우리들로 내설악과 외설악의 경계를 이루는 공룡능선의 가파른 등줄기는

빼어난 경관이 밀접한 대표적 능선이다.
천화대와 1275봉,일곱봉우리 칠형제봉이 천불동을 향해 내리꽂혀 있고 설악골, 잦은 바위골등 깊은

계류를형성하고 있다.능선의 동편으로 운해를 이루는 장관이며 용아장성과 하늘과 맞닿은 서북주능으로

둘러 쌓인 내설악의 경관은 천상의 화원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고 겨울등반때는 길을 잃기 쉬운 전문코스로 계절의 매력을 더한다. 마등령에서

나한봉을 우회하여 남동쪽으로 8km의 대청으로 이어지는 난이도 있는 코스이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거대한 공룡의 등뼈를 연상시키는 울퉁 불퉁한 암봉들이 줄기차게 이어지는

공룡능선은 내, 외설악을 가르는 분수령이다. 등산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는 최고의

코스인 이곳은 특히 가을에 절정의 아름다움을 내뿜는다.

▶ 산행은 비선대 앞 통제소에서 금강굴 쪽으로 향한 등산로를 따라 3시간 정도 오르면 마등령에

도착하는데, 여기서부터 산행의 시작이다. 마등령까지는 계속 오름길이다.마등령에 올라서기 직전

세존봉 아래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다. 마등령에 올라서서 매점 뒤로 난 길을 따라 너덜지대를 오르면

공룡능선을 대표하는 1257봉 뒤로 기괴한 모습의 암봉군이 펼쳐진다. 1275봉과 노인봉(1120m)

사이의 안부에 도착하면, 돌무더기로 이루어진 왼쪽 길로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잦은 바위골로 떨어지는 매우 가파른 길로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공룡능선 종주의

하이라이트는 1275봉과 노인봉 사이의 안부를 지나, 여러번 오르내리는 길을 지난 후, 닿게 되는

1184봉에서의 전망이다. 가을 등산객들을 맞는 새색시처럼, 단풍으로 붉게 단장한 암봉들의

아름다움에 탄복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어느

산악인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1184봉에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주 등산로인 것처럼 생긴 길이 있는데,

이는 가야동계곡으로 가는 방향의 길이다. 공룡릉의 정점인 신선암에 가려면 왼쪽, 표지기가

 여러개 매달린 피나무 군락사이로 접어들어야 한다. 만약 여유가 있다면, 희운각에서 소청과

대청을 거쳐 화채릉이나 오색으로 하산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일정이 빠듯한 경우는 천불동이나

가야동계곡으로 하산하는 편이 용이하다.  

▶ 설악산 공룡능선을 등반하는데는 꼬박 하루를 잡아야 한다. 물론 공룡능선 자체만을 등반한다면

5시간 정도면 산행이 끝난다. 하지만 능선에 올라서기 위해선 계곡을 올라치거나 가지능선을 치고

올라야 한다. 비선대에서 금강굴을 거쳐 마등령에 올라서는 데는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길은 경사가

매우 급하며 금강굴을 지난 이후로는 계단길이 이어진다. 첫 번째 난간을 지나고 나면 다소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며 세존봉 아래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다.
세존봉에서 마등령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황철봉 일대와 천불동계곡, 화채봉 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이곳에서 마등령까지는 급한 내리막길로 10여 분이면 마등령의 안부에 닿을 수 있다. 이 안부에서

공룡능선이 시작되며 체력이 떨어졌다면 오세암쪽으로 하산, 영시암 터를 지나 백담사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마등령에서 길골을 타고 내려설 수도 있지만 5시간 이상을 잡아야 하며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마등령에서 시작하는 공룡능선은 나한봉을 왼편으로 돌아 오르면 본격적인 암봉들의

오르내림이 시작된다. 한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좁은 홈통바위를 지나고 나면 1275봉의

오름길이 시작된다. 1275봉 오름은 암봉을 끼고 오르는 급한 오르막길이다. 공룡능선의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1275봉 안부에는 예전 매점이 서기도 했다. 1275봉 안부에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무척이나 심해 겨울철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잔돌이 많아 하산시 낙석사고에도

주의해야 하며 '등산로 아님' 이란 문구가 있을 경우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1275봉에서 길을 잘못 들어설 경우(북쪽 내리막: 대청봉을 바라보며 좌측) 설악 좌골로 빠지면

사태지역과 낙석이 산재해있어 위험에 처할수있으므로 내려서면 안된다. 좌골은 안전벨트와 자일이

없을 경우 도저히 내려설 수 없는 곳이며 등반경험이 없다면 사고를 당하기 십상이다. 1275봉을

내려서면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이 둘로 갈라진다.왼편의 흰색페인트가 칠해진 옛길은 암릉을 끼고

올라 바위 틈새를 비집고 오르기도 하고 나무를 잡고 건너뛰기도 한다. 오른편 길은 능선에서 잠시

 내려서다가 물줄기가 마른 계곡을 타고 능선으로 올라서야 한다.
극에서 극으로 치닫는 길을 한차례 지나고 나면 왼편으로 '등산로 아님' 표시가 붙어있는 갈림길이다.

왼편의 잦은바위골이나 설악골로 떨어지는 벼랑길이니 들어서지 말아야 한다. 이후론 신선대의

커다란 암봉이 눈에 띄고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신선대에서는 두 갈래로 길이 갈라진다. 왼편의 암봉 오름은 전망이 뛰어나 공룡능선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하지만 암릉을 타고 올라야 함으로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우측의

능선길은 바위 사면을 통과해 암봉을 끼고 돌아 가야동계곡쪽으로 떨어지게 된다.
가야동계곡으로 떨어지는 부분에 줄을 설치해 놓았지만 겨울철에는 주의해야 하며 돌이 흔들거리는지

 확인한 후 내려서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큰 암봉옆으로 우회로가 잘 나있어 샛길로 빠지지만

않는다면 위험한 코스는 아니다.

 

소공원에서 일주문을 지나 길을 따라 올라가면 와선대에 누워 산수를 즐기던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를 만난다. 비선대 앞 길에는 양폭으로 가는 길(좌측방향)과 금강굴로 가는 길(우측방향)이 나뉘어 지는데, 양쪽 길 모두 대청봉으로 향하는 코스이지만 거리와 소요시간, 난이도 등 두 코스의 성격에 큰 차이가 있다. 비선대 앞에는 동봉우리인 장군봉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장군봉의 중간허리에 걸쳐있는 것이 금강굴이다.

금강굴을 지나면 바로 경사길이 이어지는데, 세존봉, 금강문을 차례대로 지나면 두 개의 마지막 물터를 지나게 되므로 마등령에 이르기 전 이곳에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곳 마등령은 해발 1,327m로 마치 말의 등처럼 생겼다고 항 붙여진 이름인데, 공룡능선의 시작점으로 매우 험준한 지형을 하고 있다. 태백산맥을 가로지르고 있는 이 마등령의 정상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오세암을 지나 백담사로 가게 되고, 왼쪽으로 가면 공룡능선이 시작되는 곳으로 암봉으로 펼쳐진 외설악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공룡능선은 마치 봉우리가 거대한 공룡의 등뼈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공룡능선 구간만 5.1km 로 약 5~6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이곳은 영동, 영성의 분기점으로 구름이 자주 끼는 등 기상변화가 매우 심할 뿐더러, 길이 매우 가파르고 평지가 없어 등산하기에 매우 힘든 코스이다. 때문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므로 이곳 능선으로 진입하기 전까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공룡능선은 내, 외설악을 가르는 설악의 중심 능선이라 내설악의 가야동 계곡과 용아장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설악의 천불동 계곡에서부터 동해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희운각대피소 앞에 있는 쇠다리를 건너철 계단을 올라 한시간 이상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소청봉이 나오고 중청봉을 거쳐 대청봉까지는 약 40분 정도가 걸린다.

설악산 천불동계곡 단풍

설악동 소공원에서 무너미재 아래까지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은 비선대, 귀면암, 오련폭포, 양폭, 음폭, 천당폭포 등이 이어지며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천불동(千佛洞)이다.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패인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자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인 계곡이다. 수려한 경관에 단풍이 어우러저 설악산 계곡 단풍의 대표적이기도 하다.

설악산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 - 암벽과 계곡이 장관
cheonbuldong-38471-2.jpg천불동계곡은 설악의 대표적인 단풍 등산로. 비선대, 귀면암, 오련폭포, 천당폭포 등에서 맑은 계류와 어우러진 단풍을 볼 수 있다.

비선대 일대에서 시작되는 천불동계곡은 말 그대로 천개의 불상을 모아 놓은 것 같은 암봉과 암벽이 붉게 물든 단풍과 조화를 이룬다.

ㅇ단풍포인트
암벽과 계곡이 장관을 이루는 비선대에서 양폭(陽瀑) 산장까지가  단풍 명소. 10월 중순경이 적기이다. 이때쯤이면 서북능선 대청에서 무너미고개 까지의 능선에는 단풍이 없고 계곡에만 단풍이 있다.

ㅇ단풍시기 : 10월 5-10일 양폭-무너미고개,  10-15일 비선대-양폭 구간이 절정을 이룬다.

천불동계곡 유래
천불동계곡은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천불동(千佛洞)이라는 이름이 붙은 계곡이다.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패인 V자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자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로 꼽히는 이 계곡은 빼어난 경관 때문에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속초시 설악동이 이 계곡의 초입이기때문에 교통이 편리해서 더욱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단풍산행코스
왕복산행 코스: 설악동- 비선대-양폭(양폭포)- 비선대- 설악동(6시간)
관광이나 가볍게 산행을 하며 단풍을 즐기는 코스이다. 양폭산장을지나 양폭까지 갔다가 내려온다. 설악동에서 비선대비선대(飛仙臺)까지 1시간, 비선대에서 귀면암(鬼面岩)까지 1시간, 귀면암에서 양폭산장까지 약 1시간, 양폭산장에서 100m 정도가면 양폭(陽瀑) 이다. 설악동에서 왕복 6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계령-중청- 대청- 중청-소청희운각-양폭-비선대-설악동(12시간)
대청봉 등정과 천불동계곡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천불동계곡에 단풍이 완연할 때에는 서북능선과 대청봉, 무너미고개까지에는 단풍은 이미 지고 없다.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에 올라 대청봉을 오른 뒤 소청, 무너미고개를 거쳐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한다. 한계령에서 대청봉까지 5시간, 대청봉에서 천불동계곡을 거쳐 설악동까지 7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에 올라서기 까지 조금 가파르나 능선에 올라서면 대청봉까지는 비교적 완만하다. 오색에서 대청봉을 오르는 것 보다는 수월하다.

용대리-백담계곡-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 무너미고개- 천불동계곡
소와 담에 비치는 단풍비경 백담-수렴동계곡과 천불동계곡 단풍을 함께 즐길수 있는 코스이다.
백담계곡을 거쳐 여러 갈래의 계곡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수렴동대피소 일대의 수렴동계곡과 상류지역인 구곡담계곡의 단풍이 일품이다. 특히 계곡의 물이 많고 소가 이어지며 소와 담에 비친 단풍이 절경이다. 백담사~수렴동~봉정암~천불동~비선대까지 내.외설악을 잇는 80리길을 오르내리면 설악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 바위아래서 샘물이 졸졸졸....♪♬

 

 

 

 

 

 

 

 

 

 

 

 

 

 

       제가 열번을 쉬어서 만났습니다(찬옥씨~! 오고 있나~~?!!....목이 터져라)^*^

 

 

         드~뎌...3시간20분만에 "마등령"정상 도착~~!!!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오세암입니다...옛날생각 나네요....눈에 파묻혀서 고생하던...

 

 

 

출처 : 늘 푸른 산악회(**부산**)
글쓴이 : 산사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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