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2년 2월 26일(넷째주 일요일) 날씨:흐린 후 맑음
산행지:전남 광주광역시 무등산(해발 1187m) 도립공원
산행코스:증심사 집단시설지구~증심교~구름다리~토끼등~덕산너덜~동화사터
~갈림길~TV소신소~중봉~무등산 옛길 갈림길~주상절리대 쉼터
~용추 삼거리~중머리재~천제단~증심사 일주문~원점회귀(주차장)
산행시간:5시간(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이 시작될때는 모두들 꽤나 의욕이 있어 보였건만 막상 점점 가파른 길을 오르면서 한 두명의
이탈자(?)가 나오면서 결국 최종 서석대,입석대를 목전에 두고서는 10명 정도 밖에 인원이 남지
않은데다 그마져 모두가 다 오르려고 하지 않아 하산길로 접어 들때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결빙지역을 지나 중머리재에서 계속 이어지는 돌계단들이 하산하는 회원님들의 무릎에 무척
힘들어 보여 마음 한 켠이 죄송스럽고 저를 믿고 산행을 끝까지 해준데 대해 고마울 따름이었다.
산행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일들로 서로의 생각들이 더러 표출될 수 있는데 정말이지 그 누구도
오늘 산행에 불만을 터트리지 않아서 오히려 나 자신이 조금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늘 푸른 산악회 회원님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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