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만들기

금정산 원효봉코스를 다녀와서...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11. 12. 3. 21:02

오랜만에 금정산 원효봉 산행을

우리 삼형제가 함께하기로 하고 모임을

가졌는데 오전 10시경에 범어사역 7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원효봉 코스에 진입 ,제일

먼저 깔딱 고개를 넘어서 기념으로

사진을 한 컷! (아직까지는 여유있어보이네요)

 

 

 

 

저기아래 보이는 첫번째 봉우리가

시작부터 두분 형님들이 힘들어

하시던 깔딱고개가 있고 그위로

능선따라 8부 능선까지 올라와서

뒤로 돌아보며 대견한듯 내려다 보고

한 컷 찍은사진입니다

 

 

 

양산 다방리 쪽에서 금정산 종주를 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봉우리가 저 멀리 보이네요

예전에 우리 작은 형님이 다방리 코스를 종주

하셨다는데 글쎄요?..ㅋㅋ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굳이 역광이라는데

사진을 한 컷 찍으라고 종용하여서 마지못해

엉거주춤 한 컷 찍은 사진입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 디저트로

배를 깍아서 드시는 모습이 너무나

맛잇게 드시네요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입나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일어서실줄 모르시네요)

 

 

 

저 멀리 고당봉 정상이 보이고

그 아래 북문으로 이어지는 등산객 행렬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끝없이 이어집니다

 

 

 

무슨 말씀들이 그렇게 많으신지

도란도란 두분 말씀에 산행도 잊은 듯

제가 빨리오라고 재촉하고 고함치는대도

느긋하기만 하시네요

 

 

 

동문쪽으로 이어지는 행렬이 끝이없네요

따뜻한 날씨 탓인지 많은 등산 행렬들이

보기가 좋네요

 

 

 

 

저 멀리 회동수원지 주위로

철마산, 아홉산, 해운대장산 까지

쭉 이어져 보이네요

날씨가 좋은 탓에 주위에 풍광이

한눈에 다들어옵니다

 

 

 

저기 백양산 끝자락과 낙동강 물줄기가

시선을 이어가는군요

 

 

 

원효봉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 알고보니

한장도 없더군요 많은 사람들을 해치고

기념사진을 한 컷 찍었습니다

 

 

 

금정산 동문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주위에 기암괴석들이

정말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배경삼아

사진을 찍곤 하죠

 

 

 

 

하산길에 장전역 주변에서 하산주 한잔하고

온천천을 산책삼아 연산동 쪽으로 걸어서

저녁 운동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온천천이 부산시민의 친수공간으로

개발되는 과정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곳곳에 나타나더군요

시에서 구청에서 노력을 많이 하는것 같네요

 

 

 

그 예전에 더러운 물이 흐르던 온천천이라고는

상상이 가지않을만큼 잘 가꾸어져 있더군요

 

 

 

 

연산동 교대 앞 하천에서 돌다리를 두들기면서

건너보았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건너라는

속담을 흉내냈는데...ㅋㅋㅋ)

 

 

 

우리 삼형제는 처음부터 그랬지만 늘 큰형님이나 작은형님, 저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는 죽어도 같이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심정으로 함께하는 변함없는 신의를 가지고 서로를

지켜주고자 노력 할 것 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모습들이 다른 분들에게

잘못비춰졌다면 이쁘게 봐주시고 저희들을 항상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 산악회 회원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