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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동 천등산 산행을 다녀와서

산이좋아 그저 산이좋아 2009. 11. 28. 22:55

 

산신제를 지내고 떡과 과일 등 음식들을 드시고 난 후

산행을 바로 시작해서 그런지 첫번째 깔딱 고개까지

배가 불러서 모두들 힘들어 하시더군요.

오랜만에 우리 천여사님 내외분과 한정희씨 내외분이 함께

산행을 하게되어서 그런지 보기가 좋습니다

 

 

자! 여기들 보시고 이쁜짓! 

 

 

천등산 정상쪽으로 오르는 길목의 소나무들이 정말

운치가 있어보입니다 좌측편에 학가산을 바라보며 지난번

학가산 산행에 얘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산행길을 이어갑니다

 

 

 

정상쪽에서 바라 본 좌측편에 저 멀리 학가산 송신탑들이

주위의 산들에 비해 우뚝 솟아있군요 지난번 학가산 산행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정상에 막 도착하여 한숨돌리는 모습이 그리 높지않은 산이라 그런지

오늘은 아주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오랜만에 박양순 여성부회장님이 산행에 함께하셔서

여성회원분들이 다른날에 비해서 생기가 있어보이네요

우리 산악회 여성 날쌘돌이 대표 산악인 세분이 멋진 포즈를 취했습니다

 

 

우리들 산악회 원로 두분이 나란히 앉아계신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여성 부회장님과 우리 좌상님이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포즈를 취하시니깐

뒤쪽에 다른 여성회원님들이 질투의 괴성이 흘러나오네요

 

 

천등산 기념 정상표지판이 오늘 사진배경에 하이라이트 입니다

 

 

신입 여성회원 세분은 항상 꼭 붙어 다니네요

(꼭 우리 좌상님과 용팔이, 저 세사람 같네요)

 

 

계목사 뒷편에 있는 나무들이 기이한 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한컷 찍은사진입니다

 

 

 

배경이 되는 나무가 멋있어 보여서 다같이 함께찍엇는데

저 뒷편에 여성회원 한분이 굳이 사양하시길래 포함을 몰래시켰습니다

(그래도 단체사진은 찍은거죠ㅋㅋ)

 

 

계목사를 한눈에 다 넣을 수 없어 잘 보이는 배경을 한컷 찍었습니다

 

 

자! 이쁜짓~!

 

 

봉정사 입구에서 기념촬영!

 

 

이정희씨 여성회원이 오랜만에 참석하셨네요

산행은 못하시고 절 밑에서 계셨는데 막걸리 기운이 있는듯 하네요

산신제 뒤풀이로 혹시라도 막걸리가 남았을까 물어보니

안타깝게도 한병도 안남았다고 하더군요

 

 

 

우리들 산악회 부회장님은 여성분들 챙기시느라 오늘 바쁘시네요

회장님 사모님을 비롯한 여성회원님들이 혈색이 아주 좋으십니다

(봄이 다가와서 그런거지요?ㅋㅋ)

 

 

봉정사 절 밑에 지방에서 지정한 문화재라고 하는데

두분이 아주 진지하게 둘러보시고 계시네요.

 

 

 지난번 안동 학가산 산행 이후 두번째로 산신제겸 천등산 산행을 하였는데

날씨가 그리 춥지도 않고 따스한 햇살 아래에 무사히 산신제를 잘 지냈으며

모두들 가벼운 마음으로 천등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나니 회원님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이장 한우마을로 가서 소고기를 맛잇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 한 저도 즐겁기만 하였습니다

회원님들 하나하나의 모습에 늘 변함없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우리들 산악회 파이팅!!

 

출처 : 우리들의 산악회
글쓴이 : 산사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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