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산악회 회원님께
어느덧 창립 산행을 한 지도 벌써 20여일이 지나고 말았네요.
대망의 2010년을 맞이 한 지 가 엊그제 같은데 ..... 시간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 수 가 없나 봅니다. 얼마있지 않아 설(구정)대목이 다가 오는걸 보면
금새 봄이 코 앞에 다가와 꽃을 피우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봄 내음)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사연은
2월 정기산행이 본래 둘째 주 일요일(2월14일)인데 설 연휴와 겹치다보니
부득이하게 넷 째주 일요일(2월28일)로 변경하게 된 바 회원 여러분께
늘 푸른 산악회 산행을 책임진 산행대장으로써 감히 제안 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인 설(추석포함)날에 멀리있는 친지나 가족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먹고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마지막날 즈음,
시간을 조금 내어 주시어 가까운 "승학산"이나"황령산"을 올라가 보는 겄은
어떨까요? 1월 정기산행을 하고 2월 정기산행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다보니
자칮하면 서로 한 동안 못 뵈는 분들은 얼굴 잊어 버릴 염려도 있고
설 연휴때 많이 드신 분 들은 땀 좀 흘리시고 (노페물제거) 새롭게 원기충전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근교산행에 동행하신다면 서로의 안부도 묻고 일석이조 아닐까요?
물론,나름대로 피곤하시고 바쁘시겠지만 어자피 산악회에 가입한 이상,
산도 즐길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저 혼자 만의 생각인지는....)
늘 푸른 산악회 회원 여러분!
저는 회원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추신글;시일은 2월16일,17일중 택일
시간은 오전9시~30분 모여서
모이는장소는 (승학산 산행일 경우,하단 오거리 삼성 프라자건물앞
황령산 산행일경우, 양정 지하철역 동의의료원방향 출구앞)
연락하실번호:010~8525~5748